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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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by 컷] 우천 취소 아쉬움 달랜, 시원한 슬라이딩

기사입력 2014.07.22 20:41 / 기사수정 2014.07.22 20:45

임지연 기자
22일 잠실 두산-SK전이 우천취소됐다. ⓒ 잠실 김한준 기자
22일 잠실 두산-SK전이 우천취소됐다. ⓒ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SK의 후반기 첫경기는 우천취소됐다.

두산이 2-1로 앞선 2회초 SK 선두타자 김강민이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와 상대하는 사이 경기가 진행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다. 결국 이날 경기는 6시59분에 우천 중단됐고 38분 후인 7시 39분에 '노게임' 선언됐다.

우천 취소가 결정되자 두산 선수단은 일제히 그라운드로 나서 쏟아진 비에도 경기장을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정수빈과 허경민, 박건우 등 막내급에 속하는 선수들은 1-3루 베이스를 돌며 시원한 슬라이딩 세리모니를 선보였다. 최재훈은 3루 주루코치로 변신해 세 선수의 슬라이딩을 지휘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연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SK와 두산은 23일 경기에 트래비스 밴와트와 유희관을 앞세워 승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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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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