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6:31
사회

경찰 "국과수에서 유병언 DNA·지문 일치 통보"

기사입력 2014.07.22 15:53 / 기사수정 2014.07.22 15:54

대중문화부 기자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난 6월 발견된 사체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DNA가 일치한다고 밝혔다. ⓒ YTN 방송화면 캡처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난 6월 발견된 사체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DNA가 일치한다고 밝혔다. ⓒ YT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의 지문 확인 결과 유병언 전 회장 본인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브리핑을 통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사체의 지문을 확인한 결과 유병언 전 회장의 지문과 일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우형호 전남 순천경찰서장은 "순천 송치재에서 발견된 변사자의 지문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전 회장의 지문으로 확인됐다"며 "부패가 심해 변사자 지문을 채취하기 어려웠지만 변사체를 냉동실에 안치한 뒤 변사자의 오른쪽 검지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전 회장의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지난 21일 저녁 시신의 엉덩이뼈에서 추출한 DNA가 순천 별장과 경기도 안성 금수원 등에서 확보한 유병언 전 회장의 DNA와 거의 일치한다고 경찰에 통보했다. 또 구속된 형 병일씨 DNA와의 비교에서 가족관계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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