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의 첫 단독콘서트 현장.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장지영 기자] 그룹 빅스의 멤버 라비가 첫 단독콘서트에서 막내 혁을 위한 자작곡을 최초 공개했다.
빅스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인 'VIXX LIVE FANTASIA-HEX SIGN’을 개최했다.
이날 멤버 라비는 막내 혁을 위해 라비의 자작곡 'memory'를 선보였다. 라비는 "막내가 돋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며 "막내가 무대 위에서 잘 소화해주고 표현해 주어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혁은 "라비 형이 나를 배려해 멋진 곡을 만들어줘서 더 열심히 했다"고 전해 공연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빅스의 콘서트는 일본, 중국, 태국, 모나코, 독일 등 전 세계 각국의 팬들을 포함해 1만 1천여명이 모였다. 빅스는 이에 걸맞은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150분의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빅스는 소속사를 통해 "항상 단독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 왔는데 그 꿈이 현실이 됐다"며 "부모님과 회사식구들, 공연 스태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도와준 우리 '별빛' 여러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변화하지만 변함없는 빅스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다짐했다.
한편 빅스는 이번 단독콘서트에 이어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도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장지영 기자 phoenix0320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