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김해숙이 이동욱에게 마음을 열었다. ⓒ MBC 방송화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호텔킹' 이동욱이 김해숙을 위해 무릎을 꿇으며 사과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29회에서는 백미녀(김해숙 분)는 가정부와 숨바꼭질을 하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미녀는 아모네(이다해)와 즐겁게 숨바꼭질을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가정부에게 "같이 숨바꼭질을 하자"고 졸랐다. 가정부는 빨래를 널어야 한다며 난처해했지만, 계속되는 부탁에 "알았다"고 하면서 먼저 빨래를 널었다.
하지만 그 사이 백미녀는 집을 나가 호텔까지 발걸음을 옮겼다. 호텔에서 아모네를 발견한 백미녀는 아모네를 불렀지만 그 순간 아모네는 백미녀가 없어졌다는 전화를 받고 뛰쳐나갔다.
백미녀는 아모네가 숨바꼭질을 하러 가는 줄 알고 다시 호텔 방에 숨었고, 방에 들어온 호텔 고객은 놀라서 백미녀를 때리려 했다.
순간 방문이 열리며 차재완과 아모네가 들어왔다. 차재완은 백미녀를 가리키며 막말을 하는 고객을 보며 끝까지 참고 참았다. 차재완은 고객에게 무릎을 꿇으며 "죄송하다. 드릴 말씀이 없다. 저 분은 제 어머니시다. 미친게 아니라 많이 편찮으신거다. 제가 잘 돌봐드렸어야 하는데 제 잘못이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런 차재완의 모습에 감동을 받은 백미녀는 차재완에게 마음을 열었고 먼저 차재완의 손을 잡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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