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시아, 다음주 무릎 수술…시즌 아웃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뉴욕 양키스 C.C.사바시아가 오른 무릎 수술을 받아 시즌을 일찌감치 접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 사바시아가 다음주 오른 무릎 관절경 괴사조직 제거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수술로 사바시아는 시즌을 일찌감치 접게 됐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사바시아가 내년 2월 스프링캠프 때까지 준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1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사바시아는 지난 2007년 사이영상을 수상한 선수. 사바시아는 지난 2년간 부상에 시달리며 17승17패 평균자책점 4.87에 그쳤다. 사바시아는 올시즌을 8경기 3승4패 평균자책점 5.28이라는 성적으로 마감하게 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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