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실마을에 헬기 추락, 조종사 1명 사망

기사입력 2014.07.17 11:34 / 기사수정 2014.07.17 11:36

대중문화부 기자

17일 오전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서 헬기가 추락해 1명이 사망했다. ⓒ YTN 방송화면 캡처

▲광주 고실마을에 헬기 추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7일 오전 10시 53분께 광주광역시 고실마을에 헬기가 추락했다.

YTN 보도에 따르면 이날 광주 광산구 장덕동 성덕중학교 뒤편에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 헬기에는 총 5명이 탑승했으며, 추락 이후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다.

이 일대에는 도로를 비롯해 아파트, 원룸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는 "헬기 앞부분이 땅으로 곤두박질치면서 강력한 폭발음이 들렸다. 1차전 도로 옆 잔디밭으로 헬기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기상악화로 헬기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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