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동료 호르헤 칸투를 대신해 홈런 레이스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 ‘G마켓 홈런레이스’ 출전할 예정이었던 두산 칸투가 부상으로 인하여 두산 양의지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올시즌 두산 유니폼을 입은 칸투는 팬투표로 올스타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칸투는 홈런 더비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6일 잠실 삼성전 삼성 마무리 임창용에게 사구를 맞았다. 그후 칸투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칸투를 대신해 양의지가 홈런 더비에 나선다. 양의지는 올시즌 70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4리 7홈런(15일 기준)을 기록 중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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