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정종준이 콜라텍에서 쓰러졌다. ⓒ JT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유나의 거리' 정종준이 이희준에게 유언을 하려다 무안해 했다.
15일 방송된 JTBC '유나의 거리'에서는 장노인(정종준 분)이 콜라텍에서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가는 과정에서 김창만(이희준)에게 유언을 하려고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노인은 자신이 위독한 상태에 있는 줄 알고 "내가 춤추다 이렇게 갈 줄 몰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창만에게 "내 말 잘 들어라. 내 방 장판 밑을 들춰보면 거기에 돈 200만원이랑 빈 봉투에 싼 통장이 나올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창만은 구급대원에게 "상태가 어떻느냐"라고 물었고, 구급대원은 혈압이랑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올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창만은 웃으며 장노인에게 "계속 말씀해라. 그 돈이 어디 있느냐"라고 물었다.
무안해진 장노인은 "됐다. 다음에 말하겠다"라며 다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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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