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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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할리우드 데뷔작 '루시' 예고편에 누리꾼 "월드스타로 출발"

기사입력 2014.07.15 19:36 / 기사수정 2014.07.15 19:36

대중문화부 기자


▲루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의 예고편에 누리꾼들이 기대감을 나타냈다.

'루시' 측은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극 중 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이 대면하는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최민식은 자신에게 붙잡힌 요한슨에게 가방 안에 담긴 물건의 정체를 묻는가 하면, 요한슨에게 가방 비밀번호를 알려준 뒤 소리치는 등 한 조직의 보스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극중 최민식은 한국인 '미스터 장' 역을 맡아 영어가 아닌 한국말로 대사를 하며, 통역기를 통해 스칼렛 요한슨과 대화한다. 어설프게 영어를 사용하거나, 그동안 중국과 일본인으로 대변됐던 동양인 마피아의 모습을 새롭게 그린 점이 인상깊다.

'루시' 예고편에 누리꾼들은 "연기의 신, 최민식이 기대된다", "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의 만남이라니", "중년 월드스타로 거듭나시길,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루시'는 마약 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여성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약물을 투여 받고 특별한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스릴러다. 최민식은 루시를 이용하고 끝없이 추격하는 영화의 핵심적인 인물인 미스터 장 (Mr. Jang)을 연기했다. 오는 9월 국내 개봉 예정.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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