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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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은, 'DIMF 어워즈' 올해의 신인상 수상 '대세 입증'

기사입력 2014.07.15 11:22

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정재은은 14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의 시상식인 'DIMF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3년 오디션을 통해 단번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여주인공 ‘메르세데스’역에 발탁돼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은 정재은은 데뷔 1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재은은 연기력과 가창력을 모두 겸비한 신인으로 인정 받으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이후 ‘해를 품은 달’과 ‘태양왕’, ‘모차르트’의 여주인공에 잇달아 발탁된 바 있다. 

정재은은 “데뷔한지 얼마 안됐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상에 걸 맞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계속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재은은 8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여주인공 콘스탄체 베버 를 연기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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