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규모 6.8 지진의 지진이 발생했다. ⓒ YTN 뉴스 캡처
▲ 일본 6.8 지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4시 22분 후쿠시마 인근 해상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야기현·도치기현·이바라키현 등 동북 지방에서도 진도 4의 진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와 미야기, 이바라기현 해안에 최대 20cm 쓰나미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지진 발생 직후 후쿠시마·이와테·미야기현 등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고, 주민들에게는 피난령을 내렸다가 오전 6시 15분경 해제했다.
이번 지진이 후쿠시마 원전에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으나 도쿄전력 등 전력회사들은 후쿠시마 제1원전과 제2원전 등 주요 원전들이 정상 가동 중이라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