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 추모콘서트 측 "내부 사정으로 쏘냐 제외…추후 자세한 설명할 것"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김현식 24주기 추모 콘서트 공연 기획사 측이 쏘냐의 출연 명단 제외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해당 공연 기획사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공연기획사의 내부 사정으로 쏘냐의 출연이 이뤄지지 않게 됐다"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소냐 측은 김현식 24주기 추모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출연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YK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12일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열리는 김현식 24주기 추모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로 한 소냐가 공연하루전인 콘서트 제작사의 문제로 인해 출연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현식 24주기 콘서트 게스트 관련 출연을 오래전에 결정하였으나 공연하루전날인 금일(7월 11일) 제작사로부터 취소통보를 받았다"며 "매우 당황스럽다. 정확한 내용을 확인 중에 있다"고 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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