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美서 시나리오 작가 데뷔 "오랫동안 준비"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이지아가 할리우드 영화 '컨셔스 퍼셉션(가제)'를 통해 시나리오 작가로 나선다. 이지아가 배우가 아닌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지아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이지아가 '컨셔스 퍼셉션'의 시나리오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지아의 소속사에 따르면 '컨셔스 퍼셉션'은 미국의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이 제작하는 작품으로, 오는 2016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지아는 2개의 작품을 더 계약해 총 3개의 작품을 할리우드에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지아가 시나리오 작업을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다. 현재 '컨셔스 퍼셉션'의 시나리오 작업은 거의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