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이 센스 있는 입담으로 '언어의 마술사'로 방송에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SM C&C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장동혁이 센스 있는 입담으로 '언어의 마술사'로 방송에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재치 넘치는 언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장동혁은 방송에서뿐만 아니라 본인의 SNS를 통해서도 유쾌한 문장들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장동혁은 현재 KBS N '날아라 슛돌이 시즌6'에서 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아이들의 경기 내용에 생각지도 못한 남다른 비유를 통한 해설을 덧붙이며 특유의 말솜씨를 뽐내고 있다.
육상대회를 펼치던 아이들이 사격 종목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자 람보 시리즈의 실베스터 스탤론이라는 비유를 들거나, 경기 중 FC 슛돌이가 선제골을 넣자 "하늘이 보고 있어요 천관희. 하늘 天(천)의 천관희. 하늘을 놀라게 합니다"라며 골을 넣은 선수의 이름을 활용한 센스 있는 언어 유희를 선보인 것 등이 그 예다.
또 장동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리산 종주 여행을 떠나는 것을 알리며 사진과 함께 "체지방도 젊음도 새하얗게 불태우리라"고 적기도 했다.
"사우딘가 왜이리 더운겨"라고 한껏 더워진 날씨를 체감하고 있음을 표현하는 재치 넘치는 문장들은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재치와 유쾌함으로 똘똘 뭉친 '언어의 마술사' 장동혁이 시청자와 누리꾼들에게 선사할 웃음과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장동혁이 출연하고 있는 '날아라 슛돌이 시즌6'는 매주 월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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