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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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오늘(8일) 만기 제대…연인 윤승아는 '불참'

기사입력 2014.07.08 11:04

박지윤 기자
배우 김무열이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공개연인 배우 윤승아는 전역식 현장에 불참했다. ⓒ엑스포츠뉴스 DB
배우 김무열이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공개연인 배우 윤승아는 전역식 현장에 불참했다. ⓒ엑스포츠뉴스 DB


▲김무열 윤승아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김무열이 오늘(8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12시단 을지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치고 만기 제대 했다.

이날 김무열은 "건강히 잘 전역했다. 앞으로 좋은 활동으로 관심과 사랑에 꼭 보답드리겠다"며 "군 생활 동안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으로서 가치관을 재고하고 확립하는데 많은 도움과 큰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많은 일을 겪으면서 더 강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 이 시간을 토대로 더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영화 '최종병기 활', '은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김무열은 지난 2012년 10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국방홍보지원대에 소속되어 있었지만 지난 해 7월 연예병사제도가 폐지되며 육군 12사단 을지부대로 재배치됐다.

이후 지난 4월, 군 복무 중 무릎 부상을 당해 수도병원에 입원, 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슬관절 내측 연골판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의가사제대 판정을 받았지만 이와 무관하게 군 생활을 끝까지 마치고 제대하겠다는 부동의확인서를 제출, 만기제대하게 됐다.

한편, 김무열의 연인 윤승아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전역식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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