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게릴라 미니 콘서트 개최 '폭발적 반응'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신인 걸그룹 마마무가 홍대에서 기습적인 게릴라 미니콘서트를 펼쳤다.

5일 밤 마마무는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게릴라 미니 콘서트를 갖고 셀프 인지도 평가에 나섰다.

이날 마마무는 타이틀곡 'Mr.애매모호'를 시작으로 '썸남썸녀','행복하지마' 등을 열창했고 앵콜곡으로 스투쉬의 '러브미'를 불렀다. 마마무는 아직 데뷔한지 3주밖에 되지 않았고, 사전에 공지가 없던 게릴라 공연이었지만 많은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인기를 실감했다. 

공연이 끝난 후 마마무는 "이렇게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많은 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마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WA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습적인 공연에도 마마무와 함께 어울리고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홍대 게릴라 공연이 큰 호응을 받은 만큼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게릴라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마무는 타이틀곡 'Mr. 애매모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음원차트 순위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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