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가 로빈 반 페르시, 아르옌 로벤 듀오를 앞세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이변의 주인공 코스타리카를 상대한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코스타리카와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네덜란드는 간판 공격진을 모두 가동한다. 로빈 반 페르시와 아르옌 로벤이 발을 맞추고 웨슬리 스네이더도 그라운드를 밟을 예정이다. 디르크 카윗이 다시 한번 왼쪽 풀백을 맡고 니젤 데 용이 빠진 자리는 딜레이 블린트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선 코스타리카는 거미손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를 비롯해 머리부터 발 끝까지 주축들도 중무장했다. 전방에는 조엘 캠벨이 서고 브라이언 루이스 등이 그 뒤를 받친다. 오스카 두아르테가 빠진 수비진에는 조니 아코스타가 출격한다.
네덜란드 : 실레센(GK)-블라르-데 브라이-마르틴스 인디-블린트-반 페르시-스네이더-로벤-카윗-바이날둠-데파이
코스타리카 : 나바스(GK)-아코스타-곤살레스-우마나-보르제스-볼라노스-캠벨-루이스-디아스-감보아-테헤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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