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현정 기자]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 출전한 유재석과 정준하가 1차 예선에서 각각 24위와 9위를 기록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 선수 자격으로 출전했다.
유재석과 정준하는 세미프로 클래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경기에, 노홍철과 하하는 아마추어 클래스인 아반떼 챌린지에 참여했다.
오후 1시 30분 진행된 벨로스터 터보 1차 예선에 출전한 유재석은 불운에 아쉬운 성적을 냈다. 17위로 출발했지만 차량에 문제가 생겨 주춤, 24위(2분 22초 639)로 떨어졌다.
반면 디즈니 애니메이션 니모의 모습을 본딴 레이싱 카를 몬 정준하는 제 실력을 발휘했다. 24위에서 6위로 올라왔다 9위로 내려갔지만 안정된 레이싱을 보여줬다. 결국 9위(1분 37초 344)로 1차 예선 경기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5일, 6일 양일간 인천 송도 도심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시티레이스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기존 레이싱에서 볼 수 있었던 별도의 후원기업 광고 없이 본인들이 자선단체를 돕는 스폰서가 돼 레이싱을 펼쳤다. 정준하는 한국다문화센터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차량에 새겨넣었다.
5일 방송분에서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의 최종 출전 멤버로 결정된 노홍철의 이야기를 비롯해 최종 연습에 들어간 멤버 4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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