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3회, 공 10개로 삼자범퇴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시즌 10승을 노리는 '코리안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2회 주자를 출루시키고도 삼진 본능을 앞세워 위기에서 벗어났다. 3회는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제이슨 킵니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후속 아스두르발 카브레라를 3구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2아웃을 잡았다.

류현진은 마이클 브랜틀리를 5구 바깥쪽 변화구로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한편 3회말 현재 '0'의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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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