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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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BAL전 4타수 1안타…타율 0.251

기사입력 2014.07.02 11:08 / 기사수정 2014.07.02 11:08

나유리 기자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1경기만에 다시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맞대결에서 1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던 추신수는 이날 다시 타격감을 조율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1리.

1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 맥팔랜드의 5구째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앨비스 앤드루스의 땅볼때 포스아웃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아쉽게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두번째 타석에서 2사 3루 기회를 1루 땅볼로 마감한 추신수는 세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1,2루 찬스에서 좌익수플라이에 그쳤다.

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맞이한 7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날 자신의 역할을 마쳤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볼티모어에 3-8로 패하며 이틀 연속 승리를 내줬다. 선발 닉 마르티네즈가 5이닝 8실점(6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맥팔랜드는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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