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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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전현무 "'미수다'와 차이? 깊이 있는 토론"

기사입력 2014.07.01 14:09

전현무. 권태완 기자
전현무.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비정상회담'과 '미수다'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전현무는 7월1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JTBC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제작발표회에서 "'미수다'가 방송될 때만 해도 외국인들에 대한 인식이 '신기하다'였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요즘에는 워낙 외국인이 한국에 많이 살고 한국말을 잘해서 시청자들이 '미수다' 때 보다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있을거다. '미수다'가 에피소드 중심이었다면 '비정상회담'은 에피소드도 있지만 각국 을 대표하는 청년들이 허심탄회하게 깊이 있는 토론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깊이만 있지는 않다. 캐릭터가 있어서 중간 중간 재미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동거문화나 독립 등을 다룬다. '미수다'보다는 무게감 있는 대화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비정상회담’은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 등 세 명의 MC가 한국에 살고 있는 다국적 젊은이 11명과 함께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무릎팍도사’ ‘김국진의 현장 박치기’를 만든 임정아 PD가 연출을 맡았다. 외국인 패널로는 기욤 패트리, 에네스 카야, 샘 오취리 등이 출연한다.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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