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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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반 할 감독 "멕시코, 칠레보다 강하다"

기사입력 2014.06.29 00:49 / 기사수정 2014.06.29 00:50

김승현 기자
네덜란드의 루이스 반 할 감독 ⓒ 더 텔레그라프 홈페이지 캡처
네덜란드의 루이스 반 할 감독 ⓒ 더 텔레그라프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네덜란드의 루이스 반 할 감독이 16강 상대인 멕시코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네덜란드와 멕시코는 30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 위치한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반 할 감독은 경기 전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멕시코는 칠레와 비슷한 경기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네덜란드는 조별리그 3차전 칠레전에서 르로이 페르(노리치 시티)와 멤피스 데파이(PSV 아인트호벤)의 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하며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반 할 감독은 "칠레에는 알렉시스 산체스(FC 바르셀로나)와 아르투로 비달(유벤투스)이라는 걸출한 선수가 있다"라면서 "우리와의 경기에서 다행히 비달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멕시코는 칠레보다 나은 팀이다. 전투적이며 모든 선수들이 투쟁심을 지니고 있다"라고 상대를 평가했다.

네덜란드는 조별리그에서 5-3-2와 4-3-3 시스템을 구사하며 스페인(5-1), 호주(3-2), 칠레를 연이어 격파하며 상승 기류를 탔다. 반 할 감독은 멕시코전 포메이션에 대해서는 언급을 꺼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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