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만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SK 이만수 감독이 고효준의 복귀 후 첫 승리를 축하했다.
SK 와이번스는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발 고효준이 5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 호투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5회 김성현과 박정권의 2타점 2루타로 4-0 리드를 잡았고, 구원 투수들이 무실점 호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고효준의 복귀 첫 승을 축하한다. 이재원이 잘 이끌었고, 박계현과 김성현 등 젊은 선수들이 패기 있게 잘 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SK는 29일 같은 곳에서 LG와 시즌 12차전을 벌인다. SK 선발은 여건욱, LG 선발은 임정우다. 여건욱은 편도선염으로 로테이션을 거르는 채병용을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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