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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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이대호, 6경기 연속안타…1타점 추가

기사입력 2014.06.28 18:16

신원철 기자
소프트뱅크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소프트뱅크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가 6경기 연속안타를 쳤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사이타마현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고 시즌 타율은 3할 1푼 2리(종전 0.313)가 됐다.

첫 타석에서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이마미야 겐타와 야나기타 유키가 1사 이후 연속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1회 1사 2루 상황에서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후 우치카와 세이이치의 중전안타에 3루, 하세가와 유야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았다.

나머지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을 쳤다. 5회에는 1사 1,2루 상황에서 유격수 병살타를 쳤다. 8회에도 1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소프트뱅크는 세이부에 6-8로 졌다. 1회 공격에서 3점을 뽑았지만 4-2로 앞서던 2회 수비에서 4점을 내주고 역전당했다. 6회와 7회에도 각각 1점을 더 빼앗기면서 분위기를 내줬다. 선발 등판한 나카타 겐이치가 1⅔이닝 동안 6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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