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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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아칸소 챔피언십 1R 공동 2위…박인비는 공동 25위

기사입력 2014.06.28 12:46 / 기사수정 2014.06.28 12:47

조영준 기자
미셸 위가 2013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미셸 위가 2013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셸 위(25, 나이키골프, 한국명 위성미)가 2주 연속 우승을 향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미셸 위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38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쓸어담았다.

중간합계 5언더파 66타를 적어낸 미셸 위는 단독 선두인 엘레나 샤프(캐나다, 6언더파 65타)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주에 막을 내린 US여자오픈에서 미셸 위는 이 대회 첫 정상에 등극했다. 특히 메이저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두며 LPGA 정상급 골퍼로 우뚝섰다.

US여자오픈이 끝난 뒤 1주일 만에 열린 이번 아칸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른 그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유소연(24, 하나금융그룹)과 오지영(26)은 중간합계 4언더파 67타로 펑산산(중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최나연(27, SK텔레콤)은 3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제니 신(22, 한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과 공동 14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인 박인비(26, KB금융그룹)는 2언더파 69타로 박희영(27, 하나금융그룹), 양희영(25) 등과 공동 25위에 올랐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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