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19
사회

이소연 항우연 퇴사, 누리꾼 "가치관은 달라도 책임감은 가졌으면"

기사입력 2014.06.26 17:47 / 기사수정 2014.06.26 17:48

한인구 기자
이소연의 항우연 퇴사 소식에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였다. ⓒ YTN
이소연의 항우연 퇴사 소식에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였다. ⓒ YTN


▲ 이소연 항우연 퇴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퇴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6일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소연 씨는 오는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나온 뒤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이소연 씨는 앞서 3만 6000대 1의 경쟁을 뚫고 총 260억원의 국비가 투입된 한국 우주인 배출 사업에서 우주인으로 최종 선발됐다. 지난 2006년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소유즈 로켓에 탑승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이소연은 260억을 다 토해내게 해야한다"(아이디 co****), "가족이 우선, 사람의 가치관을 옳다 그르다 할 순 없지만, 책임감은 좀 가졌으면"(sg****) 등 이소연 씨의 항우연 퇴사에 관한 의견을 내놨다.

한편, 이소연 씨는 우주에서 돌아온 후 항우연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으나, 2012년 8월 돌연 휴직하고 MBA 학위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어 2013년 8월 한국계 미국인 의사와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일었지만, 항우연은 "이소연 씨의 MBA 과정은 우주인의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학업 수행의 일부"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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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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