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 수비' 나바스, 잉글랜드전 'MOM'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코스타리카의 주전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잉글랜드전 'Man of the Match(MOM)'으로 선정됐다.

코스타리카는 25일(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 예선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미 조별 예선에서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확보한 코스타리카는 우루과이를 제치고 승점 7점으로 D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도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지킨 나바스는 전반 잉글랜드 스터리지의 슈팅을 몇차례 막아냈으며 후반에도 루니, 제라드를 투입한 상대팀 공세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경기후 FIFA는 나바스를 코스타리카-잉글랜드전 'MOM'으로 선정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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