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11
정치

문창극 기자회견, 자진 사퇴…박대통령 "안타까워"

기사입력 2014.06.24 11:07 / 기사수정 2014.06.24 11:55

정희서 기자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후보직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 YTN 방송화면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후보직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 YTN 방송화면


▲ 문창극 기자회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근혜 대통령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진 사퇴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문창극 후보자는 24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게 박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총리지명 14일만에 물러났다.

이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박대통령은 기자 회견 이후 문창극 후보자의 사퇴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는 이유는 검증을 통해 국민들의 판단을 받기 위해서인데 인사청문회까지 가지 못해서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는 부디 잘못 알려진 사안들에 대해서는 소명의 기회를 줘 개인과 가족이 불명예와 고통 속에서 평생을 살아가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문 후보자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지 않고 브리핑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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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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