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가 교류전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4경기 연속안타. 그러나 팀은 요미우리에 졌다.
이대호는 2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교류전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5타수 1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3할 1푼 4리다.
2회와 4회 두 타석에서 범타에 그친 이대호. 6회 1사 1루에서 코야마 유우키와 10구 승부를 펼친 끝에 우전안타를 쳤다.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간 이대호는 이후 8회와 9회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대호는 교류전 24경기에서 타율 3할 7푼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끌어올렸다. 홈런도 6개나 쳤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5-10으로 지면서 요미우리에 교류전 우승을 내줬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년 연속 교류전 우승이 가능했지만 2회까지 7실점하며 승기를 빼앗겼다. 퍼시픽리그 1위 오릭스와의 승차는 0.5경기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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