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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수원 '바로본병원'과 협약 체결…선수단 건강관리 기대

기사입력 2014.06.20 15:34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10구단' kt 위즈가 수원 지역 '바로본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kt 위즈 구단은 수원 소재 바로본병원과 19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로본병원은 kt 선수단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부상방지, 경기 중 구급차 대기 및 응급조치, 재활치료 등을 맡고 향후 마케팅분야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바로본병원은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위치해 kt wiz의 1군 홈구장으로 쓰일 수원야구장에서 5분 거리에 있다. 또한 척추 관절 전문병원으로 자기공명영상(MRI), 혈관초음파 검사 장비 등 전문장비를 갖추고 있어 부상 발생시 신속한 후송과 전문적 치료가 가능하다.

kt 김진훈 단장은 "선수들의 부상치료 및 재활에 체계적인 도움을 받아 경기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로본병원 염경성 원장은 "수원 연고의 프로야구 10구단인 kt 선수들을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시즌부터 1군 무대에 데뷔하는 kt는 퓨처스리그에서 담금질에 한창이다. 19일 현재 24승 5무 28패로 퓨처스리그 북부 4위에 올라있다. 투수 박세웅과 내야수 문상철, 외야수 김사연과 김동명 등이 개인 순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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