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레이나 '한여름밤의 꿀', 주간차트 1위 '77시간 정상'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래퍼 산이와 애프터스쿨 레이나의 '한여름밤의 꿀'이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kt뮤직에서 운영하는 음악사이트 지니의 6월 2주차(6월12일~6월18일) 주간차트에서 산이와 레이나의 싱글의 '한여름밤의 꿀'이 1위에 올랐다. 19일까지 실시간차트 1위에 머무른 총 누적시간은 77시간이다.

지난 12일에 발표한 싱글 '한여름밤의 꿀'은 산이와 오렌지 캬라멜의 메인보컬 레이나가 만나 선보인 신선한 콜라보레이션 곡이다.

지난 주말동안 무더운 여름밤에 어울리는 테마송답게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실시간 차트 1위에 계속 머물렀다.

2위에는 태양의 정규2집 타이틀곡 '눈, 코, 입'이 차지하였으며, 3위는 정인과 개리의 '사람냄새', 4위는 다비치의 '헤어졌다 만났다'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너를 너를 너를'(5위), 비스트의 'Good Luck'(6위), 아이유의 '너의 의미'(7위), 범키의 '집이 돼줄게'(8위), 아이유의 '나의 옛날이야기' (9위), 마룬5의 'Maps'(10위)가 차례로 랭크돼 금주에 발매된 신곡들의 음원 차트 상위권 진입도 눈에 띄었다.

지니 관계자는 "댄스음악보다는 차분한 여름 테마음악들이 인기를 얻은 한 주였다"며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콜라보레이션 앨범들도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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