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개과천선'은 7.9%(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8.1%)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석주(김명민 분)가 국내 대형 로펌과 맞대결을 펼친 끝에 승리했다. 김석주는 중소기업 환율 피해 사건을 맡아 변호했다. 이에 바짝 긴장한 차영우(김상중)는 자신의 권력과 인맥을 이용해 재판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 나갔다.
또 김석주와 이선희는 차영우의 외압이 닿지 않는 뉴욕대 교수이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를 증인으로 섭외했다.
그러자 전지원(진이한)은 재판에서 미국 경제학자의 말에 반박하며 그것은 외국의 사례일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석주는 이 사건은 국내 판례가 없기 때문에 해외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고 맞섰다.
그 결과 은행이 피해를 70% 배상하라는 판결을 이끌어 냈다. 이로써 김석주는 차영우 로펌을 나가도 여전히 에이스 변호사임을 입증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1.0%, KBS '골든크로스'는 10.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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