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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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발로텔리에 주급 3억 수준 제안…협상 돌입

기사입력 2014.06.20 01:02 / 기사수정 2014.06.20 01:03

김형민 기자
아스날이 마리오 발로텔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아스날이 마리오 발로텔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아스날이 마리오 발로텔리(AC밀란)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매트로'는 20일(한국시간) "아스날이 발로텔리측에 주급 18만 파운드(한화 약 3억 원) 수준의 제안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구체적인 금액이 담긴 제의 내용을 달아 아스날의 행보를 보도했다.

이번 여름 아스날은 발로텔리 마음 훔치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수 보강 차원의 일이다. 아스날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세계적인 수준의 공격수를 추가로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 현재 최전방의 선수층이 얇은 상황이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올리비에 지루 외 별다른 공격수 대안 없이 1년을 보낸 바 있다.

주변 상황들도 아스날의 발로텔리 영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발로텔리의 에이전트는 "2700만 파운드(한화 약 467억 원) 수준의 거래가 몇 주 안에 이뤄질 것"이라 밝혀 조만간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행이 확정될 경우 발로텔리는 1년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게 된다.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발로텔리는 아스날의 골문도 겨냥한 바 있다. 이후 2013년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모국 이탈리아 AC밀란으로 이적한 바 있다.

발로텔리는 현재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 잉글랜드와의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에 첫 승을 안겼다. 오는 21일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에 출격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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