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트라이앵글'은 7.7%(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5.7%)보다 2.0%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장동수(이범수)와 친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영달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정신과 의사였던 황신혜(오연수)의 도움으로 최면 치료를 시작했다.
황신혜는 어린 시절 기억에 고통스러워하는 허영달을 위해서 최면을 멈춘 뒤 며칠 지나 다시 허영달과 만났다. 허영달은 황신혜가 다시 한 번 최면 치료를 받을 때 생각났던 기억을 떠올려 보라고 하자 눈을 감았다.
허영달은 자신의 진짜 이름이 동철이고 동생의 이름이 동우임을 기억해냈다. 황신혜는 허영달의 얘기를 듣고 바로 소망보육원으로 향했다. 소망보육원에 도착한 허영달은 자신이 떠올린 기억의 장소가 소망보육원임을 확인했다. 이에 황신혜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소망보육원은 장동수가 어릴 적 동생들과 헤어졌던 곳이기 때문. 게다가 동생들의 이름도 일치했다. 황신혜는 허영달에게 장동수가 친형임을 알려줬다. 허영달은 장동수가 자신과 친형제라는 사실에 놀라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빅맨'은 12.6%, SBS '닥터 이방인'은 10.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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