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파비오 카펠로 감독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이 월드컵 기간 동안 트위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영국 BBC는 17일(한국시간)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선수단에게 대회 기간 중 트위터 사용을 금지시켰다고 전했다. 카펠로 감독은 선수단이 축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펠로 감독은 "똑똑하게 사용하지 않을 경우 트위터가 선수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기 위해 선수들에게 1달 동안 트위터 사용 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18일 오전 7시 한국과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경기를 벌인다. 한국과 러시아 모두 16강 진출을 위해 놓칠 수 없는 승부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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