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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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미국] 뎀프시 선제골, 미국 1-0 리드

기사입력 2014.06.17 07:02 / 기사수정 2014.06.17 07:0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미국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뎀프시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 예선 1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팀의 첫 번째 골을 기록했다.

가나는 최전방에 아사모아 기안이 나섰고, 콰드오 아사모아, 조던 아예우, 설리 문타리, 안드레 아예우, 크리스티안 아츠가 중원을 누볐다. 조나단 멘사, 존 보예, 다니엘 오파레, 모하메드 라비우가 포백을 구성했고, 아담 라센 콰라시가 최후방을 맡았다.

이에 맞선 미국은 조지 알티도어가 원톱을 맡았다. 클린트 뎀프시, 마이클 브래들리, 알레한드로 베도야, 저메인 존스, 카일 베커맨이 중원에 위치했고, 다마커스 비즐리, 매트 베슬러, 제프 카메론, 파비앙 존슨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팀 하워드가 꼈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에 터졌다. 전반 1분 존스의 패스를 받은 뎀프시는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 슈팅을 작렬했다. 뎀프시의 발 끝을 떠난 공은 골대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현재 미국은 가나에 1-0으로 앞서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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