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박지성이 프랑스의 월드컵 성적을 예측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브라질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벌인다.
이날 경기와 관련해 SBS 중계방송의 한 코너에 출연한 박지성은 "프랑스는 8강 이상은 갈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프랑스와 온두라스의 경기에 대해서는 "축구에는 이변의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프랑스의 카림 벤제마, 폴 포그바 등은 밀집 수비를 깨트리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이변이 일어나기 힘들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박지성은 "절친인 파트리스 에브라와 자주 연락하고 있다. 가끔 프랑스대표팀에 대해 묻곤 한다. 에브라가 4년 전과는 달리 분위기가 좋다고 하더라. 감독과 선수들간의 소통이 잘 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