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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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통한 日 자케로니 감독 "우리 플레이 못했다"

기사입력 2014.06.15 12:27 / 기사수정 2014.06.15 12:29

나유리 기자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일본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조별 예선 첫경기 역전패를 두고 침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일본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C조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코끼리 군단' 코트디부아르에 1-2로 역전패했다.

전반 16분 '간판 스트라이커' 혼다가 나카토모 유토의 패스를 받아 자신의 장기인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갈랐을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일본쪽으로 기울어있었다.

하지만 후반 디디에 드록바가 가세한 코트디부아르의 기세를 감당하지 못한 일본은 허무하게 2골을 연속해서 내주며 1-2 역전패했다.

경기후 자케로니 감독은 "코트디부아르가 빠르고 좋은 경기를 펼쳤다. 우리는 상대를 압박하지 못했다. 지금까지해왔던 일본의 플레이를 제대로하지 못했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남은 두 경기는 승리하고 싶다"며 짧게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일본은 오는 20일에 그리스, 25일에 콜롬비아와 C조 조별 예선 경기를 치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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