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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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예언 적중, 이영표 해설 심경 "예측은 예측일 뿐"

기사입력 2014.06.15 12:11 / 기사수정 2014.06.15 12:12

이영표 해설위원이 SNS를 통해 '스페인 몰락' 예언을 언급했다. ⓒ KBS 방송화면
이영표 해설위원이 SNS를 통해 '스페인 몰락' 예언을 언급했다. ⓒ KBS 방송화면


▲ 이영표 예언 적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스페인 몰락' 예언이 적중해 화제를 모으자 심경을 전했다.

이영표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다양하고 제가 이 말을 했을 뿐. 제게 특별한 예지능력, 통찰력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예측은 예측일 뿐. 그냥 재미나게 월드컵 즐겨보아요"라고 전했다.

앞서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나 폰테노바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가 스페인을 5-1로 제압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영표 예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화제를 모았다. 이영표는 지난달 22일 방송된 KBS 2TV 특집 프로그램 '따봉 월드컵'에 출연해 스페인이 부진한 성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언했다.

당시 이영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스페인에 대해 "스페인이 몰락할 수도 있다. 어느 팀이든 전성기 이후에는 암흑기가 오게 돼 있다. 스페인이 이번에 부진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영표는 "칠레와 스페인과의 경기에서는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6대 4 정도라고 본다"라고 경기 결과를 예측했다.

또 이영표는 "주기라는 것이 있다. 프랑스나 아르헨티나가 그랬다. 최고의 시절 후 암흑기가 온다. 그 시기가 절묘하게 겹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다. 어느덧 온다. 스페인의 몰락 타이밍이 지금이라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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