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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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가디언 "이탈리아전 졌지만, 스털링 빛났다"

기사입력 2014.06.15 11:15 / 기사수정 2014.06.15 11:15

나유리 기자
'리버풀 듀오' 스털링과 스터리지 ⓒ Gettyimages/멀티비츠
'리버풀 듀오' 스털링과 스터리지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생애 첫 월드컵 실전 무대를 치른 라힘 스털링(20)이 자국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잉글랜드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1994년생인 스털링은 지난 시즌 소속팀 리버풀을 함께 준우승까지 이끌었던 다니엘 스터리지와 함께 잉글랜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스털링은 경기 초반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존재감을 과시했고, 스털링-루니-스터리지로 연결되는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스털링은 아직 경험 미숙이라는 과제가 남았지만, 세대 교체를 원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모범 답안'으로 남았다.

경기후 영국 '가디언'은 "잉글랜드가 졌지만 스털링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다"며 "위치 선택, 드리블, 속도 등 모든 면에서 빼어났다"고 호평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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