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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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욕심과 부담 버리고 재밌게 작업했다"

기사입력 2014.06.09 14:26 / 기사수정 2014.06.09 15:18

한인구 기자
거미가 새 앨범을 준비하며 재밌게 작업했다고 밝혔다. 권태완 기자
거미가 새 앨범을 준비하며 재밌게 작업했다고 밝혔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거미가 새 앨범을 준비하며 가졌던 마음 자세에 대해 말했다.

거미의 2집 미니앨범 '사랑했으니…됐어' 쇼케이스가 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거미는 "4년만의 앨범이라 고민도 많이 했다. 어떤 식으로 만들어 볼까 생각도 많았다.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건 욕심이나 부담을 버리고 즐겁고 재밌게 작업하자는 것이었다. 이에 중점을 두고 작업했고, 그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돼 설렌다"고 덧붙였다.

거미의 두 번째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했으니…됐어'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으며, 10일 자정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매된다. '사랑했으니…됐어'는 그동안 거미와 호흡을 맞췄던 김도훈 작곡가가 작업했고 가수 휘성이 작사에 참여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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