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독설에 "널 만난 순간부터 행운"

▲ 엔젤아이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엔젤아이즈' 이상윤이 자신을 밀어내려는 구혜선에게 진심을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18회에서는 박동주(이상윤 분)가 윤수완(구혜선)에게 첫 만남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수완은 박동주에게 "내 옆에 있으면 다 불행해지니까. 이젠 다시 누구도 내 곁에 안 둘 거니까"라며 독설했다.

이후 박동주는 윤수완과 처음 만났던 장소로 데려갔다. 바로 윤수완의 집이었던 것. 박동주는 첫 만남의 기억을 떠올리며 진심을 전했고, 이어 "윤수완 네가 불행 그 자체라고 했지. 고통일 뿐이라고 했지. 널 만난 순간부터 난 행운이었어. 축복이었어"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윤수완은 "그래서 참을 수가 없다는 거야. 행운이고 기쁨인 줄 알았는데 실은 그게 아니었다는 거, 불운이고 재앙이었다는 거. 우린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라고 쏘아붙였다.

결국 박동주는 "너 지금 그 말 취소해. 정화 씨가 어떤 마음으로 줬는지 말해줬잖아. 그 소린 하면 안되는 거잖아"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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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