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 넥센 박병호, 두산전 22·23호 홈런 폭발

[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또 터졌다. ‘홈런왕’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시즌 23호 홈런을 때렸다.

박병호는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말 상대 선발 크리스 볼스테드를 무너뜨리는 2점 홈런을 때렸던 박병호는 네번째 타석에서 상대 세번째 투수 오현택도 흔들었다. 박병호는 오현택의 4구 140km 직구를 때려 좌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시즌 22·23호 홈런이 한 경기에서 터졌다.

한편 박병호는 두산전 4타수 4안타. 사이클링 히트에서 3루타만 모자란 활약을 펼치고 있다. 5회말 현재 넥센은 13-2로 앞서가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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