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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프로야구] '120승 도전' 배영수, 현역 최다승 투수 될까?

기사입력 2014.06.05 11:18 / 기사수정 2014.06.05 11:18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SK 와이번스가 김광현을 내세워 전날 역전승의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한다. 삼성 라이온즈 배영수는 개인 통산 120승 사냥에 나선다. NC 다이노스는 이재학을 앞세워 시리즈스윕을 노린다. 롯데 자이언츠 장원준은 자신의 부진 탈출과 팀의 3연승에 도전한다.



전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 SK는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올 시즌 두산전서 2패 평균자책점 7.94로 부진했다. 김광현이 두산전 부진 탈출과 팀의 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산은 이재우가 5선발 굳히기에 나선다. 이재우는 올 시즌 SK전서 두 차례 구원 등판해 3이닝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이재우가 SK전 호투를 이어가며 정대현과의 5선발자리 경쟁에서 우위를 가져갈지 기대된다.

*POINT
반등에 성공한 SK, 김광현이 이어간다



삼성 배영수가 역대 12번 째 120승에 도전한다. 배영수는 지난달 27일 잠실 LG전서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배영수가 팀이 5연승과 자신의 대기록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A 임준섭이 팀의 2연패 탈출을 노린다. 임준섭은 지난달 18일 광주 삼성전서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다. 임준섭이 지난 맞대결 부진과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된다.

*POINT
배영수, 안방에서 120승 등극 가능할까?



선두 추격을 이어가고 있는 NC는 이재학을 앞세워 스윕에 도전한다. 이재학이 넥센전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6일 홈경기에서는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이재학이 팀의 3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경기에서 20점을 내준 넥센은 신인 하영민이 불붙은 NC의 화력 봉쇄에 나선다. 하영민은 지난달 8일 목동 NC전서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하영민이 NC를 상대로 또다시 호투할지 주목된다.

*POINT
시리즈 스윕, 이재학이 이끈다



롯데 장원준이 자신의 부진 탈출과 팀의 3연승을 이끈다. 장원준은 5연승을 달리다 최근 2연패에 빠지며 평균자책점도 4점대로 높아졌다. 롯데가 장원준의 호투로 5할 복귀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한화 케일럽 앨버스는 자신의 최근 선발 3연패 부진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앨버스는 올 시즌 피안타율이 3할4푼3리에 이를만큼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앨버스가 이번 경기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POINT
롯데 '5월 MVP' 장원준, 6월에도 부탁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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