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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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보상 선수 지명 끝…곽유화·표승주, 흥국생명·GS 행

기사입력 2014.06.04 09:36 / 기사수정 2014.06.04 09:37

임지연 기자
곽유화 ⓒ 엑스포츠뉴스DB
곽유화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올시즌 여자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베테랑 이효희와 정대영을 영입한 도로공사가 보상선수로 곽유화와 표승주를 각각 내주기로 했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3일 FA 영입에 따른 보상 선수로 2010-2011시즌 신인왕인 표승주(22)가 도로공사에서 GS칼텍스로 이적했다고 발표했다.

GS 칼텍스는 정대영을 대신해 표승주 영입을 낙점했다. 또 곽유화는 IBK기업은행에 보상선수로 지명됐다. 그러나 IBK 기업은행이 이효희의 공백을 지우기 위해 2012-13시즌이 끝난 후 해외무대로 나섰던 김사니를 불러들이면서 곽유화가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김수지를 떠나보낸 현대건설은 보상선수대신 김수지의 지난 시즌 연봉의 300%를 받기로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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