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이탈 이유라 ⓒ MBC에브리원
▲ 무단이탈 이유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프로게이머 이유라 무단 이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유라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큰 잘못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의 격려와 응원.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일어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이유라 무단이탈'에 대한 글을 남겼다.
앞서 이유라는 1일 열린 서울 영등포 소재 ES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4 WSL 시즌1' 승자 4강전 문새미와의 경기에서 1, 2세트를 모두 패하자 3세트를 앞두고 경기장을 무단이탈해 몰수패를 당했다.
관계자들의 경기 포기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유라는 마음을 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게이머가 무단으로 경기장을 이탈해 몰수패를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유라 무단이탈'에 이유라의 과거 발언도 화제다. 이유라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익스트림7'에서 프로야구 1군 선수, 인기 아이돌과 열애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이유라는 "야구 선수는 바람둥이 스타일이었고 아이돌은 일편단심 스타일이었다. 아이돌 스타와는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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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