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쉰밀회'가 첫 선을 보였다. ⓒ KBS 방송화면
▲개그콘서트 새 코너 '쉰 밀회'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희애 뺨치는 물광피부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쉰 밀회'가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지민은 드라마 '밀회'의 여자 주인공 김희애로 분했다. 화이트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 김지민은 물광피부로 매력을 더했다.
김지민은 김희애가 '밀회'에서 선보였던 일명 물광피부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섹시하고도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김지민은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연기도 김희애 못지 않았다. 유아인 역할의 김대희가 나타나자 "아빠 냄새가 나", "아빠한테 혼나는 기분이야" 등의 코믹멘트를 정색하며 연기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대희의 볼을 꼬집으며 '밀회' 속 김희애의 명대사인 "이건 특급 칭찬이야"를 드라마 연기처럼 소화해 객석을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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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