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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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니혼햄전 1이닝 무실점…세이브 1위 질주

기사입력 2014.06.01 17:29 / 기사수정 2014.06.01 17:29

조재용 기자
오승환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한신 타이거즈의 마무리 오승환이 14세이브를 올리며 구원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오승환은 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4-1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오승환은 선두 타자 나카타 쇼를 7구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5번타자 후안 미란다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았다. 6번 타자 오비키 게이지는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감했다. 결국 오승환은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4-1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올 시즌 23경기 23⅓이닝 27삼진 1승 1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1.16으로 센트럴리그 구원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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