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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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유석 단장 "특급콤비 차범근-배성재 신뢰"

기사입력 2014.05.30 15:26 / 기사수정 2014.05.30 15:35

김승현 기자
차범근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차범근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SBS 김유석 월드컵 방송단장이 차범근-배성재 콤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3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기자간담회에는 김유석 월드컵 방송단장, 차범근, 박문성, 장지현, 김동환, 차두리, 배성재, 정우영, 조민호, 김일중, 이재형이 참석했다.

이날 김유석 단장은 "2012 런던올림픽 당시와 같이 이번 월드컵 또한 빅 이벤트에서는 'SBS가 최강이다'란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이 준비했다"라고 자신했다.

김 단장은 자사가 내세우는 특급 콤비인 차범근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의 조합을 신뢰했다. 두 사람은 2010 남아공월드컵과 2014 런던올림픽, 그리고 다수의 국가대표 평가전을 거치며 발군의 호흡을 과시했다.

김 단장은 "월드컵의 경우에는 시청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해설과 캐스터라고 한다. SBS는 압도적인 해설진과 캐스터진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범근 위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인으로서 3사 해설위원 중 대표팀과 K리그 클럽 감독을 역임했다. 누구보다 경기 흐름과 맥을 잘 짚는 눈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차범근 위원은 1998 프랑스월드컵 대표팀 감독과, K리그 수원삼성의 감독직을 맡은 바 있다.

한편 SBS 월드컵 방송단은 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브라질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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