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26
정치

변희재, 박원수 후보 도시락 비난…생선초밥 아닌 월남 쌈밥으로 알려져

기사입력 2014.05.30 12:26 / 기사수정 2014.05.30 12:27

한인구 기자
변희재 ⓒ 엑스포츠뉴스 DB
변희재 ⓒ 엑스포츠뉴스 DB


▲ 변희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의 도시락을 문제삼았다.

변희재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시, 이른바 생선초밥은 질 좋은 생선회 구입과 밥 알갱이가 뭉칠 정도로 적당히 밥을 지어야 하는, 초일류 요리사들만 하는 고급 요리다. 스시 요리를 집에서 직접 해먹는 건 8억 원 빚진 박원순 후보가 처음이다"고 적었다.

이어 변희재는 "부인이 싸준 도시락에 스시가 들어 있으면 '집에서 어떻게 스시를 만들어 먹냐'는 질문 하나 할 수준의 기자가 없다는 거죠"라며 당시 현장에 있던 기자에 대한 비난도 덧붙였다.

변희재는 누리꾼들이 "박원순의 도시락에 들었던 건 스시가 아니라 월남 쌈밥"이라는 의견이 게재되자 "월남 쌈밥을 집에서 도시락으로 해먹는다? 대단한 8억 원 빚쟁이 가족입니다"고 밝혔다.

앞서 박원순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가족공원에서 열린 도시락 플래시몹 '원순씨 밥묵자!' 행사에 참여했다. 그는 도시락을 내보이며 "꼭 길거리에서 같이 지원해 달라고 소리치는 것이 좋나요? 저는 아내의 삶을 존중합니다"고 말했다. 박원순 후보가 가지고 있었던 도시락에는 김밥, 과일, 월남 쌈밥 등이 들어있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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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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